당뇨가 있는 분들은 상처가 잘 아물지 않고 지혈이 지연됩니다.

치아교정은 통상적으로 상처가 생기는 치료가 아니어서 큰 지장은 없겠지만,

치아교정 중 발치를 통한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경우라면 조심하셔야 합니다.

작은 어금니의 발치로 큰 상처나 지혈이 힘든 경우는 아닙니다만

당뇨 환자는일반인에 비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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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심한 당뇨가 아닌 이상 치아교정 치료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임신 중 교정치료 시작]

교정치료는 치료 자체에 약물이나 마취제의 사용이 거의 없으므로

대부분은 임신 중에도 문제 없이 가능합니다.

다만, 진단 과정에서 극소량이지만 방사선 조사가 필요하고

치료 중 부득이하게 마취제 등이 사용될 수 있으니

임신 중인 경우는 출산 이후로 교정치료를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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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치료 중 임신]

교정치료는 통상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장기간의 치료로

가끔 교정치료 중 임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방사선 조사를 최소화 또는 생략하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 및 중기까지는 정상적인 진료를 진행하지만,

임신 후기에 해당하는 마지막 3개월 정도는

안정적인 분만 준비를 위하여

교정치료를 일시 중단하고 분만 이후로 미루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치아교정은 치아의 이동을 통해 치아배열을 바로잡는 치료입니다.

교정치료를 마무리하고 장치를 뗀 이후에도 치아의 이동이 바로 멈추지는 않습니다.

미세하지만 치아들이 가장 올바른 위치를 찾기 위해 스스로 움직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변화된 환경에 치아들이 적응이 덜 되어서 약해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느낌은 유지장치를 잘 착용하고 한달 정도 지나면 대부분 안정됩니다.

치아교정치료 자체가 입냄새를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복잡한 형태와 구조를 가진 교정장치를 착용한 채로 잇솔질 관리가 소홀하다면

닦여나가지 못한 채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잔사들이 냄새를 유발하기는 합니다.

이런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세라믹치과에서는 교정 장치를 착용하는 첫 날부터

잇솔질 교습과 장치관리법을 안내해드립니다.

또한 병원에 내원하실 때 마다

장치와 치아 표면에 남아있지만 혼자서는 닦기 힘든 부분의

음식물 잔사를 세척해드리는 과정이 월치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교정치료를 하는 동안의 입냄새와, 구강청결관리가 염려되신다면

치아표면에 접착되지 않는 방식인 3D미소 투명교정을 추천해드립니다.

티가 나지 않는 교정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 치아색과 동일한 세라믹교정

2. 치아의 안쪽으로 교정하는 설측교정

3. 윗니는 설측교정, 아랫니는 세라믹교정으로 하게되는 콤비교정

그중에서도 가장 티가 나지 않는 것은

플라스틱 틀을 이용한 투명교정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다만, 투명교정으로는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1번부터 3번까지의 치료방법 중 선택하셔야 합니다.

치아교정치료는 가지런하고 고른 치아배열과 기능적으로 음식물이 잘 씹히는 상태를 목표로 합니다.

어금니쪽의 맞물림 관계가 정상인데 앞니만 틀어진상태 이거나

맞물림 상태가 아주 좋지는 않지만 큰 불편감이 없고, 환자 스스로가 어금쪽의 개선을 원하지 않는 경우라면

윗니만 부분적으로 교정을 해서 치아배열을 가지런하게 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윗니 뿐 아니라

부분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치아 부위만 선택적으로 하는 부분교정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치아는 전체적가 유기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부분교정이 가능한지 여부는 정확한 구강촬영 및 진단을 통해 판단할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교정치료에 늦은 시기는 없습니다.'

성인의 경우에도,

부정교합의 상태, 잇몸질환, 턱뼈의 건강상태 등을 함께 고려하여 교정치료를 진행함으로써

안정적으로 교정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세라믹치과에는40~50대 분들도 많이 교정치료를 받으셨으며,

또한 진행중이신 40~50대 분들도 많습니다.

발치가 불가피한 경우 1년 6개월 ~ 2년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고

비발치로 치아교정을 하게 될 경우 1년 ~ 1년 6개월 정도 입니다.

이 기간은 성인의 일반적인 치아교정 기간 기준이지만,

잇몸의 건강상태, 치아 뿌리의 깊이, 골격성장 정도, 나이 등으로 인해 개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또 치료를 맡게 될 교정치과의사에 따라서 예상 치료기간이 조금씩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몇가지 검사를 통해 정밀하게 진단을 하시게 되면

개인의 상태에 따라 산출되는 정확한 기간을 파악 하실 수 있습니다.